검찰 '주가폭락' 투자자 모집책 병원장 압수수색

검찰 '주가폭락' 투자자 모집책 병원장 압수수색

검찰이 'SG 주가폭락 사태'와 관련해 투자 모집책으로 지목된 현직 병원장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오늘(12일) 오전 서울 노원구의 재활의학과 병원과 병원장 A씨의 성동구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A씨가 의사 지인 등 고액 투자자들을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대표에게 연결해줬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입니다.

검찰은 A씨가 라 대표 등 주가조작 일당으로부터 수수료를 받고 투자자를 모집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전망입니다.

정래원 기자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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