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경기방송 재허가 의혹' 방통위 등 압수수색
검찰이 경기방송 재허가 심사 조작 의혹과 관련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오늘(10일) 오전부터 경기방송 재허가 심사 조작 의혹과 관련해 방송통신위원회와 수원시청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9년 방통위가 경기방송에 대해 유효기간 4년의 조건부 재허가 승인을 하는 과정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시민단체인 '공정언론국민연대'는 지난달 30일 한상혁 방통위원장 등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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