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래구 구속 후 이틀 연속 소환조사

검찰, 강래구 구속 후 이틀 연속 소환조사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을 구속 후 이틀 연속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어제에 이어 오늘(10일) 정당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강씨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강씨를 상대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관여 여부와 구체적인 공모 관계와 역할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그제(8일) 법원은 검찰의 재청구 끝에 강씨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 등으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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