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10대 복면강도단 체포…시계 10억원어치 훔쳐
일본 도쿄에서 10억원에 달하는 고급시계 강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8일 오후 도쿄 번화가인 긴자의 고급시계 롤렉스 전문 판매점에 가면을 쓴 강도 3명이 들이닥쳤습니다.
이들은 점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공구로 진열장을 부수고 손목시계를 포함해 상품 100여 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요미우리는 사건 피해액이 약 10억원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강도단이 이용한 렌터카를 추적해 16세부터 19세 남성 4명을 검거하고 용의자들의 관계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방주희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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