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모텔 지하실 벽을 뚫고 땅굴을 파 기름을 훔치려 한 혐의로 총책 A 씨 등 8명을 검거해 이 중 4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충북 청주의 한 모텔을 통째로 빌린 뒤 지하실 벽을 뚫고 길이 10m 정도의 땅굴을 파 송유관에서 기름을 빼내려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석유 절취 시설을 설치하려던 기술자는 동종 전과로 복역하다가 지난해 5월 출소한 전직 대한송유관공사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땅굴 인근에 하루 평균 6만6천 대의 차량이 오가는 4차로 국도가 지나고 있어서 자칫 붕괴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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