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각종 설화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김재원·태영호 두 최고위원의 징계 여부에 대한 논의에 착수한 가운데, 오늘 결론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오늘(8일) 오후 4시부터 회의를 열고,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 징계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최고위원은 모두 소명을 위해 윤리위에 출석했는데, 출석 전후로 기자들을 만나 성실하게 소명했다면서도 자진 사퇴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김재원 최고위원은 5·18 정신의 헌법 수록이 표를 얻으려 한 것이라는 발언과 전광훈 목사의 우파 천하 통일 발언 등이, 태영호 최고위원은 대통령실 공천 개입 논란을 부른 녹취 유출 등이 문제가 돼 징계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당 안팎에서는 당원권 정지 1년 수준의 중징계가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한일 정상회담 직후인 만큼 오늘 안에 결론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는 등 오늘 회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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