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장관, 채무불이행 가능성 경고…부채한도 상향 촉구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채무불이행, 디폴트 가능성을 재차 경고하며 의회에 부채 한도 상향을 촉구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현지시간 7일 ABC 방송에 출연해 "몇 달 동안 특별 조치를 하고 있는데,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이 바닥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의회가 부채한도를 올리지 않는다면 다음 달 초에는 청구서를 지급할 수 없는 날이 올 것이며, 가파르게 경기가 하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옐런 장관은 지난 1일 매카시 하원의장 등에 서한을 보내 부채 한도를 상향하지 않을 경우 이르면 다음 달 1일에 채무불이행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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