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개 대학서 '1천원 아침 학식' 제공…지원 확대
전국 145개 대학에서 천원으로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지난 3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대학으로 서울대, 포스텍 등 41곳을 선정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추가 신청을 받았고, 참여를 희망한 104개 대학을 모두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당초 대학 41곳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지만, 사업 확대 요청이 늘자 145곳 전체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총 234만명으로, 정부는 지원 규모를 늘려가는 방안을 검토한단 방침입니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들이 천 원을 내면 정부가 천 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그 외 금액을 부담하는 구조입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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