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에서 훈련 중이던 미군 전투기가 추락했습니다.
어제(6일) 오전 9시 40쯤 주한미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가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의 한 농지로 떨어졌습니다.
조종사 1명이 타고 있었는데 추락 전 탈출해 인근 의료기관으로 이송됐고, 미사일 등이 탑재되지 않아 현재까지 확인된 민간인 피해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한미군은 이 전투기가 통상적인 훈련 중이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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