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아침 7시 25분쯤 부산시 사하구 감천동에서 주택 앞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부산소방본부는 소방도로를 만드는 공사 현장에서 주택 앞 옹벽 10m가량이 호우로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산소방본부는 비바람에 신호등 흔들림이나 간판 날림 등으로 10여 건의 신고가 들어와 안전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남에서도 비바람에 나무가 쓰러지거나 간판이 떨어졌다는 119신고가 30여 건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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