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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건설노조 강원지부 간부 빈소 방문
이재명 "민생 너무 어려워…정치 다시 복원해야"
이재명 "대통령·野 원내대표 만남 괘념치 않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보다 여야 원내대표를 먼저 만나는 것도 괜찮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와 만날 의향이 있다고 밝혔지만,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 대표와 대통령이 만남이 성사되지 않은 점을 들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었는데요.
윤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조만간 성사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경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이 대표가 언제 어디서 밝힌 입장인가요?
[기자]
네, 이재명 대표는 오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영장심사를 앞두고 분신한 건설노조 강원지부 간부의 빈소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민생이 너무 어려운 상황에서 정치를 다시 복원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만나는 게 여러 사정으로 어렵다면 원내대표와 만나는 것도 괘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떻게든 대화와 정치를 복원해서 민생 경제 안보 위기, 그리고 극단적인 갈등의 골을 넘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직 대통령실의 반응은 전해지지 않았는데요.
다만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YTN과 통화에서 박광온 원내대표가 동의하면 언제든지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 거라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앞서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와 만날 뜻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이 대표와 아직 만나지 않은 점을 들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었는데요.
조금 전 이재명 대표가 자신과 만나지 않아도 괜찮다는 뜻을 밝힌 만큼 윤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급물살을 탈지 관심이 쏠립니다.
협치의 물꼬가 트일지 관심인데, 일단 오는 7일 일본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앞두고 여야는 외교 공방을 벌였죠?
[기자]
네 민주당은 오늘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첫 회의를 열고 정부의 외교 정책에 대해 날을 세웠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정부가 뻔한 정답을 놔두고 일부러 오답을 선택하는 것 같다며 대일 외교와 대미 외교를 싸잡아 비판했는데요.
이 대표의 발언 들어보시죠
... (중략)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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