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내일부터 오는 8일 새벽 6시까지 우체국 모바일뱅킹 등 우체국 관련 금융거래가 전면 중단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차세대 금융시스템 도입을 위한 시스템 전환 작업으로 내일 0시부터 8일 새벽 6시까지 78시간 동안 금융거래가 중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우체국 관련 인터넷·모바일·폰뱅킹 등 전자금융거래와 자동화기기 사용, 체크카드와 현금카드 거래, 타 금융기관에서 우체국 계좌를 이용한 입금·출금·이체 등 모든 거래가 중단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연휴 기간에 필요한 현금은 미리 인출하고, 부동산 대금 등 중요한 결제자금도 사전에 이체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다만, 카드 분실 등 각종 사고 신고는 우체국 콜센터를 통해 정상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우체국 차세대금융시스템 도입에 따라 오는 8일 새벽 6시 이후에는 우체국 고객들은 더 빠르고 편리한 우체국 금융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YTN 최소라 (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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