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정오쯤 대전시 둔산동 정부대전청사 인근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시멘트가 도로 위로 쏟아졌습니다.
모래 폭풍 같은 모습에 시민들이 놀라 대피했고, 인근 도로와 주차된 차 일부가 시멘트 가루를 뒤집어썼습니다.
시공사 측은, 이번 일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바로 살수차 2대를 동원해 쏟아진 시멘트 가루를 씻어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사태는 저장 시설(사일로)에 시멘트를 넣다가 실수로 용량을 넘겨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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