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차기 총재에 '바이든 추천' 아제이 방가 선출
아제이 방가 전 마스터카드 최고경영자가 세계은행의 차기 총재로 선출됐습니다.
세계은행은 보도자료를 통해 방가 신임 총재가 다음달 2일부터 5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인도계 미국인인 방가 차기 총재는 마스터카드 최고경영자와 사모펀드 운영사 제너럴애틀랜틱 부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앞서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는 지난해 화석연료의 기후변화 영향을 사실상 부인하며 바이든 정부로부터 사퇴 압력을 받아왔고, 지난 2월 조기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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