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치구이가 밋밋하다면? 새콤달콤 소스와 '이것' 더하기 [하루 한 끼, 혈당관리식]

2023-05-03 2

건강검진에서 당뇨 주의 판정 받으셨다고요. 하지만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걱정 마세요. 중앙일보 COOKING과 아주대병원 영양팀에서 8주 동안 매일매일, 쉽고 맛있는 혈당 관리식을 소개합니다. 하루 한 끼, 나를 위해 요리하며 당뇨병 전단계(이하 전당뇨)까지 잡아보세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매일 한 끼씩 따라 할 수 있는 혈당 관리식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하루 한 끼, 혈당관리식] 3주차 목요일, 삼치구이와 파채
구운 삼치는 고소하면서도 담백해 밥반찬으로 인기가 참 좋죠. 그런데 삼치 인기가 옛날부터 좋았던 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삼치는 해안지방에서는 즐겨 먹었지만, 내륙에선 인기가 없었다고 전해집니다. 어느 강원도 관찰사가 삼치를 먹고 그 맛에 빠져 한양의 정승에게 선물로 보냈는데, 정작 삼치를 먹은 정승은 입맛을 잃어버렸다는 일화가 있으니까요.
 
고등엇과인 삼치는 등푸른생선에 속합니다. 등푸른생선은 어획되는 순간 빠르게 부패하는데, 심지어 삼치는 살이 연해 더 빨리 무른다고 합니다. 대신 등푸른생선의 대표적인 성분은 불포화지방산 중 하나인 DHA와 EPA이죠. 뇌 기능을 촉진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삼치구이와 파채’는 바삭하게 구운 삼치에 파채를 곁들여 먹는 요리입니다. 삼치는 프라이팬에 구워도 되고 오븐을 이용해도 됩니다. 프라이팬에 구우면 살이 촉촉하고 부드럽지만, 주변에 기름이 많이 튀고 비린내가 날 수 있죠. 이런 점을 보완하고 싶다면 오븐을 추천합니다. 10분 정도 예열한 오븐에 삼치 껍질 쪽을 먼저 구운 다음, 살코기 부분으로 뒤집어서 구우면 됩니다. 
 
프라이팬에 구울 때는...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0033?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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