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5월 3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이상식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한미일 밀착 이야기를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렸는데, 이번 주말에 기시다 총리가 1박 2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지난번에 우리가 오므라이스 대접을 받았다면 일단 본질은 앞으로 이야기할 기회가 참 많을 겁니다. 일본이 도대체 무엇을 들고 올 것인지. 우리나라와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또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지. 다만 조금 더 가볍게 시작을 하면 지난번에 스키야키, 2차 오므라이스 환담이 있었던 두 정상인데, 알려지기로는 윤 대통령, 용산 대통령실은 기시다 총리에게 숯불 불고기를 대접할 모양입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윤 대통령이 이제 일본의 대표적인 음식을 대접받았다고 봐야죠. 스키야키, 그다음에 오므라이스도 100년 이상 된 그 노포에서 대접을 받은 것. 의미가 있는 음식 아니겠습니까? 일본에서 개발했다고도 볼 수 있는 음식인데. 그렇다면 한국에서 대접할 수 있는 음식은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이 되어야 되겠죠? 일본에서는 야키니쿠라고 하죠? 숯불 불고기를 대접함으로써 똑같이 우리나라의 대표 음식을 대접함으로써 셔틀 외교, 이 어떤 의미를 살리는 그런 방향으로 잡는 것으로 보이고. 지난번에 일본 방일 중에 보면 성과가 없었다고 굉장히 ‘오므라이스 먹으러 갔느냐.’ 이런 이야기 많이 하셨는데, 결국은 지난 금요일에 보면 일본에서 화이트리스트, 즉 수출 규제를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 규제를 풀지 않았습니까? 점점 이제 조금씩 성과가 나오는데, 이번 방한 중에 기시다 총리가 과연 어떤 선물을 줄지. 물 반 잔 채워서 우리가 줬는데 얼마나 채워줄지 기대가 되는 기시다 총리 방한 일정이라고 보겠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