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워싱턴 선언' 반발 지속…이번엔 '화형식'까지
북한은 한미 정상이 발표한 '워싱턴 선언'을 규탄하는 청년들의 '복수 결의 모임'을 어제(2일) 황해남도 신천박물관에서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통신은 청년·학생 집회에서 "적들에게 죽음을 안기는 심정으로 도발자들의 허수아비를 불살라버리는 화형식을 단행했다"며 한미 양국 정상을 겨냥했습니다.
집회 참석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대미 굴종 행각, 핵전쟁 행각"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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