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 "간호법으로 대리수술 우려…일방추진 안돼"
간호법 국회 통과에 반발해 오는 17일 대한의사협회 등 보건의료단체의 연대 총파업이 예정된 가운데, 전공의들도 간호법에 반대하며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강민구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은 어제(2일)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법 제정으로 대리수술과 대리처방이 합법적으로 승인될 가능성이 있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의료계와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모든 법안과 정책이 추진될 경우 파업 등 전국 전공의 단체행동을 논의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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