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8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실무 방문합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공지하며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가 본격 가동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 방일 때 기시다 총리를 서울로 초청했는데, 대통령실은 이번 기시다의 답방을 통해 미래지향적 양국 관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일본 총리가 한국을 찾는 건 지난 2018년 평창올림픽 당시 故 아베 신조 총리 이후 5년 만이고, 셔틀외교 차원의 양자 방문은 2011년 노다 요시히코 총리 이후 12년 만입니다.
대통령실은 기시다 총리의 이번 방한에 유코 여사가 동행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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