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재승인 의혹' 한상혁 방통위원장 불구속기소
검찰이 TV조선 재승인 심사 당시, 점수를 감점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오늘(2일) 한 위원장과 심사위원 2명을 위계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재승인 과정에서 방통위 심사위원장과 직원들이 TV조선의 점수를 고의로 깎았고, 한 위원장은 이를 알면서도 묵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한 위원장이 특정 시민단체 출신 인사가 심사위원에 선정되도록 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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