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수단, 인도적 재앙 수준...80만 명 탈출할 수도" / YTN

2023-05-01 425

3주째로 접어든 수단 정부군과 신속지원군 사이 무력 충돌로 80만 명이 탈출할 수 있다고 유엔이 전망했습니다.

아브두 디엥 유엔 수단 인도주의 조정관은 화상 브리핑에서 수단 분쟁이 2주를 넘어서면서 인도주의적 위기가 전면적 재앙으로 바뀌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라우프 마조우 유엔난민기구 고등판무관보는 지금까지 수단 주민 7만3천여 명이 국경을 넘어 피신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조우 판무관보는 7개 이웃 국가로 81만5천 명 이상이 피신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수단 군부 지도자인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 측과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신속지원군 사령관 측은 지난달 15일부터 무력 충돌했습니다.

양측의 치열한 교전으로 지금까지 500명 이상이 사망했고, 4천여 명이 부상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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