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날…"노란봉투 철회" "학부모 주4일제"
'근로자의 날'을 맞은 정치권은 노동 문제를 주제로 서로 다른 목소리를 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양대 노총이 도심집회 개최에 나선 데 대해 "기득권 수호를 위한 투쟁"이라고 평가 절하하고, 야권을 향해선 '노란봉투법'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노동개혁특위를 출범시켜 노동개혁 4대분야의 정책 대안을 마련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중대재해방지법 존중과 상병수당 제도화 등을 내걸었습니다.
특히 '주 4.5일제' 추진과 함께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에 대한 주4일제 현실화 방안을 준비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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