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부실한 안전망과 과로 등으로 잔혹한 사회적 죽음이 계속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국정운영 기조를 사람 중심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올린 SNS 글에서 세계 최장 수준의 노동시간을 줄이고, 노동법이 일터에서 제대로 작동되게끔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노동 중심 사회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의 주4일 근무제를 현실화하는 방안 등을 준비해 주 4.5일제를 향해 담대하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가 주 69시간 근무제 등으로 노동자들의 삶을 갉아먹으려 하고 있다며 브레이크 없는 노동 탄압에 맞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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