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내달 초순 방한할 듯…식민지배 사죄·반성 언급할까

기시다, 내달 초순 방한할 듯…식민지배 사죄·반성 언급할까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다음 달 초순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사히,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은 기시다 총리가 다음 달 7일부터 8일까지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만약 실현된다면, 2018년 2월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찾은 이후 5년 3개월 만에 이뤄지는 일본 총리의 방한이 됩니다.

이 기간 기시다 총리가 한국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 발표에 대해 '성의 있는 호응'을 보이는 차원에서 식민 지배에 대한 사죄와 반성을 언급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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