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주말…실내 나들이객 '북적'
[생생 네트워크]
[앵커]
주말인 오늘 전국 곳곳에 비소식이 있어서 실내로 나들이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과학관 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합니다.
함예진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국립과천과학관에 나와있습니다.
주말인 오늘 전국에 비 소식이 있어서 실내로 나들이 계획 세우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곳에는 날씨 걱정 없이 실내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과학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주말 나들이 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특히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이곳 과학관은 다양한 행사로 활기가 가득합니다.
최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탄소에 대한 이해와 탄소중립에 대해 알아보는 탄소C그널 기획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는 탄소 이야기와 탄소 순환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전시'가 열리고 있고요.
또 지구 평균기온 상승 정도를 연출하여 위기감을 주는 '인류세와 멸종 위기종 인류' 존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천체투영관에서는 '화성 유인탐사' 우주인 모의훈련 행사가 진행되는데요.
특별한 우주 해설을 듣고 우주이야기가 담긴 나만의 머그컵을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비 내리는 주말, 날씨 걱정없이 이곳에서 재밌고 신기한 과학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연합뉴스TV 함예진입니다.
(함예진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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