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 7일 국빈 방미 공식일정 마무리...성과와 과제는? / YTN

2023-04-29 160

■ 진행 : 김대근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진아 한국외대 교수, 왕선택 한평정책연구소 글로벌 외교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새벽 보스턴 일정을 끝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5박 7일 방미 공식 일정은 마무리됐습니다.


12년 만의 국빈 방문이었는데요. 어떤 성과가 있었고, 앞으로 과제는 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김진아 한국외국어대 언어외교학부 교수, 왕선택 한평정책연구소 센터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서 12년 만에 국빈 방문이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두 분 총평부터 들어볼게요. 간단히 평가를 해 주시죠.

[왕선택]
이번 정상회담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해서 진행됐다라고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잔치의 성격이 굉장히 크죠. 그렇다면 3박 4일 정도 진행된이번 한미 정상회담 일정은 잔치라는 측면에서는 그래도 무난하게 잘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한미 간에 현안들이 몇 가지가 있었는데 내용적으로 뜯어보면 기대했던 것보다는 약간 부족한 부분그런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은 약간 미진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고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본다면 한미동맹 강화와 관련한 이번 결과 중에 어떤 것들은 한중 관계나 남북 관계 또 한러 관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앞으로 장기적으로 풀어나갈 숙제를 남겼다, 이 정도로 일단 총평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이제 그 부분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얘기를 해보기로 하고요. 교수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진아]
저도 굉장히 많은 과제를 남겼다라고 얘기를 할 수가 있겠는데요. 워싱턴 선언 같은 경우에는 법적인 의무가 가중되는 법적인 문서가 아니라 정치적인 선언이죠. 그리고 그 안에서는 약속을 한다. 노력을 하기 위해서 약속을 한다고 돼 있습니다. 그러면 그 노력이 어느 수준에서 이루어질지 계속 지켜봐야 되는 그런 과제가 있다는 것이고요. 그리고 다자협력 확대를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특히 인도태평양 지역에 있는 미국의 동맹국과 협력한다라고 되어 있는데 이렇게 외연을 확대하게 되면 결국에는 우리가 더 많...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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