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만찬장에서 '아메리칸 파이' 열창...바이든, 통기타 선물 / YTN

2023-04-28 756

턱시도 차림으로 열창하는 윤석열 대통령!

피아노 코드에 맞춰 노래가 시작되자 백악관 국빈 만찬장에는 환호가 터져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이 이날 고른 노래, 지금 들리시죠,

미국 싱어송라이터 돈 맥클린의 곡.

아메리칸 파이입니다.

포크 록의 고전으로 꼽히는 곡이죠.

노래는 만찬 끝 무렵 등장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애창곡이라 들었다며 청하자 못 이기는 척 마이크를 잡으며 시작된 건데요,

실제로 윤 대통령은 대권 주자 시절 SNS에 아메리칸 파이가 자신의 18번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1971년 발표된 이 곡은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맥클린의 대표 곡입니다.

숨겨진 이야기도 있는데요,

조 바이든 대통령이 7년여 전 떠난 장남, 고(故) 보 바이든과 어린 시절 함께 즐겨 불렀던 노래였다고 합니다.

모두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는 곡이었습니다.

노래는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맥클린의 친필 사인이 담긴 기타를 선물하며 화답했습니다.

강철 동맹 건배사로 시작된 국빈 만찬.

팝송 열창으로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YTN 이은솔 (eunsol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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