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호흡기질환 입원환자 작년 13배…5주째 증가
3년 만에 마스크 없는 봄을 보내는 가운데, 호흡기 질환도 함께 유행하며 입원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4월 7주간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감염증 등으로 입원한 환자는 1만3,2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배가 넘었습니다.
지난주에는 267명이 입원해 전주 대비 38% 늘면서 5주 연속 증가했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단계적으로 해제되면서 호흡기 질환도 함께 유행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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