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생산·소비 두 달째 증가…"경기 회복은 일러"
3월 생산과 소비가 두 달째 증가세를 나타냈지만 설비투자는 감소로 전환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3월 전산업 생산 지수는 111.6으로 2월보다 1.6% 늘었습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 역시 0.4% 증가했습니다.
반면 설비투자는 선박 등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2.2%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은 "광공업 생산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소매 판매와 서비스업 생산도 증가세를 이어갔다"면서도 "경기가 본격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고 보기엔 이르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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