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미 국방부 방문…"북 비핵화 결단 촉구"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 최초로 미 국방부 국가군사지휘센터를 방문해 오스틴 미 국방장관으로부터 미군의 전략 감시체계와 위기 대응체계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외국 대통령 최초로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을 방문해 브리핑을 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결연하고 압도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핵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닫고 비핵화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국무부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주재하는 국빈 오찬에 참석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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