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병원서 펜타닐 빼돌린 간호조무사 검찰 송치
자신이 근무하는 산부인과 병원에서 펜타닐을 빼돌려 투약한 간호조무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간호조무사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1년간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펜타닐 37개를 빼돌려 주거지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펜타닐은 강한 마약성 진통제의 일종으로, 극소량으로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어 '죽음의 마약'으로도 불립니다.
박상률 기자(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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