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사고를 낸 운전자가 서울 간선도로를 30km 가까이 질주하다가 시민의 신고와 추격 끝에 붙잡혔습니다.
어젯밤(25일) 11시 40분쯤 서울 강변북로 구리방면 양화대교 인근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고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음주 차량은 순간적으로 시속 160km 넘는 속도로 질주를 계속하다가 동부간선도로 군자교 인근에서는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기까지 했습니다.
결국, 동부간선도로 의정부 방면 장안교를 앞둔 지점에서 차량 한쪽 바퀴가 빠진 뒤에야 멈춰 서며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음주측정 결과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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