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본류' 재판 내일 두달 만에 재개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의 본류 격인 배임 혐의 재판이 공판갱신절차를 마치고 내일(26일) 본격적으로 재개됩니다.
재판부 변경으로 지난 2월 말 갱신절차가 시작된 지 약 두 달 만입니다.
이번 재판에선 피고인인 남욱 변호사 관련자에 대한 증인 신문이 진행됩니다.
오는 28일에는 또 다른 피고인인 김만배 씨 측 관계자가 증인석에 오릅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와 함께 기소된 '대장동 일당'은 개발 사업 과정에서 민간업자에 이익을 몰아주고 그만큼 성남시에 손해를 입힌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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