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돈봉투 의혹' 송영길 출국금지…수사 착수
더불어민주당 '2021년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금품 살포의 최종 수혜자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어제(24일) 인천공항을 통해 파리에서 귀국한 송 전 대표를 출국금지했습니다.
송 전 대표가 이 사건의 핵심 인물이라는 점과 여전히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는 점 등을 염두에 둔 조치로 보입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송 전 대표에 대한 고발사건을 반부패수사2부에 배당했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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