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필로폰 투약' 남경필 전 지사 아들 구속기소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난 지 닷새 만에 또다시 투약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장남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은 오늘(25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남 전 지사의 장남 32살 A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아파트 등에서 16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상으로부터 필로폰 1.18g을 구매해 소지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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