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다음 주 국빈 방미...강래구 구속영장 기각 / YTN

2023-04-22 250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 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현정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5박 7일 미국을 국빈방문합니다. 방미를 앞두고 이뤄진 로이터 통신과의 대담 관련해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주요 정국 이슈들 분석해 보겠습니다. 두 분 모셨습니다. 김행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현정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윤석열 대통령 방미 일정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이게 12년 만에 국빈 방문인 거잖아요. 핵심적인 의미를 하나 꼽자면 어떤 걸까요.

[김행]
제일 큰 건 무엇보다도 전 세계적으로 안보 위기이지 않습니까? 북한, 중국, 러시아가 한 축을 이루고 한미 공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데 제일 가장 중요한 것은 안보를 협력체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요. 그다음에 무엇보다도 경제 협력이죠. 지금 미국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의 삼성이라든가 현대자동차의 대규모 투자를 요구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의 위상이 그만큼 커졌다. 안보와 경제를 지렛대로 두 나라가 어떻게 더 확고한 공조 체제, 동맹 체제를 유지할 것인가, 이것에 큰 선물이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여러 논란을 얘기하기 전에 이제 민주당 입장에서도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국익 차원에서 성과가 있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어떤 부분은 이것만은 얻어와야 하는 게 있으면 어떤 게 있을까요?

[김현정]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확장억제에 대한 방안들하고 그에 못지않게 IRA법 있지 않습니까? 얼마 전에 현대기아차를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시켰잖아요. 그 IRA 법이라든지 반도체 지원법 관련해서는 대단히 우리나라에 반도체시장이나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 반도체법과 IRA법이 이번에 한미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에서 빠진 것 아니냐라는 그런 시선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들을 반드시 관철시켜야 되고 또 이번에 CIA에서 도청한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그거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이런 것도 실제로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서 우리의 국익에 해당되는 내용들을 반드시 관철하는 성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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