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쯤 경남 밀양시 상남면 연금리 한국카본 2공장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오늘 불로 공장 건물 가운데 공장 1개 동 등 7천㎡가량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8분을 기준으로 초진을 선언하고 잔불 진화를 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새벽 6시 16분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장비 89대와 인력 3백여 명을 투입했고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7대로 산불 확산을 막는 데 주력했습니다.
아침 6시 16분에 발령된 소방 대응 2단계는 오전 9시 42분에 1단계로 낮춰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초진을 선언했지만 헬기 6대와 인력을 투입해 남은 불을 끄고 있습니다.
불이 났을 때 공장에는 24명이 있었는데 모두 신속하게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차량과 항공기, 선박 내장재와 탄소섬유 제품 등을 만드는 한국카본 2공장은 건물 16동, 전체 건물면적 4만2천여 제곱미터 규모입니다.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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