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의원들 집단 참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21일) 시작된 야스쿠니 신사의 춘계 예대제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취임 후 매년 봄, 가을에 공물을 봉납했지만 참배한 적은 없습니다.
또 이날 초당파 의원 모임 '다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90명은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해 참배했습니다.
이 모임이 집단 참배를 재개한 것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2개월 만입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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