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A급 전범 합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태평양 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21일) 시작된 야스쿠니 신사의 춘계 예대제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내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춘계 예대제 기간에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방문해 참배하지는 않을 계획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취임 후 2021년 10월과 작년 4월, 8월, 10월에 각각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지만, 직접 참배한 적은 없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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