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22일 기자회견 후 조기 귀국할 듯
프랑스에 체류 중인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는 22일 현지 기자회견을 예정대로 진행한 뒤, 일정을 앞당겨 귀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어제(20일) 연합뉴스TV에 "송 전 대표가 조기 귀국과 관련해 굉장히 고심하고 있다"며 "초반에 비해 기류 변화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파리경영대학원 방문 연구교수 자격으로 프랑스에 간 송 전 대표는 학기를 마치는 올 7월쯤 귀국할 예정이었지만,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이 불거진 뒤 당내에서조차 조기귀국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장윤희 기자 (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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