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해화학물질 불법 취급 사업장 102곳 적발
유해화학물질 취급허가를 받지 않고 사용하거나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업체들이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허가업체 360곳을 점검해 102곳에서 총 10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흥시 A 업체는 유독물질로 지정된 수산화나트륨 등을 관할 관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사용했고 평택시 B 업체는 황산 저장시설의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습니다.
특사경은 위반 업체를 모두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행정청에 통보할 계획입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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