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가 창원 LG에 3연승을 거두고 두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SK는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LG의 끈질긴 추격을 1점 차로 따돌리고 85 대 84로 이겼습니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김선형이 25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허일영과 최성원이 각각 14점과 13점을 보탰습니다.
SK는 정규리그 마지막 9경기를 모두 이긴 데 이어 6강과 4강 플레이오프 모두 3연승으로 통과하며 15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SK는 인삼공사와 캐롯의 승자와 25일부터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다툽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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