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잇따른 전세 사기 피해와 마약 범죄를 언급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점검을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최근 전세 사기로 인해 비통한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세 사기는 전형적인 약자 상대 범죄입니다. 비극적 사건의 희생자 역시 청년 미래 세대입니다.
정부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또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순간부터 정부 당국의 방치로 마약이 국민의 건강과 정신을 황폐화시킬 뿐 아니라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수사 사법당국과 함께 정부의 총체적 대응이 강력히 요구됩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국가를 좀먹는 마약범죄를 뿌리 뽑아야 할 것입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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