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서 대한항공 여객기 운항 지연…기체 결함
베트남 다낭에서 출발해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462편의 운항이 지연돼 승객 270여명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어제(16일)밤 10시 50분 베트남 다낭 국제항공을 출발해 인천으로 오려던 항공기가 날개 쪽 기체 결함으로 출발하지 못했습니다.
탑승 예정이었던 승객들은 다낭 공항에서 대기하거나 대한항공에서 제공한 현지 호텔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항공은 대체 항공기를 보내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후 1시 반 승객들을 다낭에서 수송할 계획입니다.
김종력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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