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최악수익률 국민연금…올해 대부분 손실 만회
감사원이 지난해 최악의 수익률을 보인 국민연금에 대한 정기감사 준비에 착수한 가운데, 국민연금이 올해 증시 훈풍에 힘입어 작년 평가손실분 대부분을 만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들어 국민연금이 금융부문에서 70조원의 평가이익을 실현해 3월말 기준으로 적립금이 960조원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역대 가장 낮은 운용 수익률인 -8.22%를 기록해 79조 6,000억원의 평가손실을 봤고, 적립금은 900조원 아래로 내려간 바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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