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민주당 전대 돈봉투' 자금조달 강래구 소환
더불어민주당의 재작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지난 2021년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선거캠프에서 일하던 강 회장과 대전 동구 구의원을 지낸 강화평 씨를 어제(16일) 불러 자금 출처와 전달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지난 12일 민주당 윤관석 의원 등 9명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지 나흘 만입니다.
강 회장과 강씨는 송영길 당대표 경선캠프에서 선거운동을 하며 불법 선거자금을 살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소재형 기자(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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