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0년 넘은 아파트 1분기 매매비중 증가
올해 1분기 서울에서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30년 이상 아파트 단지 매매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가 지난 1월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하면서 재건축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바탕으로 연식별 아파트 거래 비중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매된 서울 아파트 6,448건 중 준공 후 30년이 넘은 아파트는 1,198건으로 전체의 19%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4분기보다 6%포인트 늘어난 수치입니다.
반면 통상 구축에 비해 선호도가 높은 신축과 준신축 비중은 감소했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