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경계석 들이받고 불…렌터카 운전자 도주
렌터카를 몰고 가던 운전자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고 불이 붙은 차량을 방치한 채 현장에서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1시 20분쯤 미추홀구 용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진출로에서 도로 경계석에 부딪힌 전기차의 앞부분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차는 렌터카로 확인됐고 운전자는 사고 당시 현장을 벗어나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렌터카 업체를 통해 운전자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음주운전 가능성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인천미추홀 #교통사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