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전 녹색당 공동대표가 대마를 피우고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김 전 대표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뒤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월 관련 첩보를 입수한 뒤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대마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전 대표를 상대로 구체적인 대마 입수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녹색당은 김 전 대표가 지난 2월 말 건강상 이유로 사임한 뒤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려왔다며 추후 조처는 숙고해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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