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기 엽기살인' 스포츠센터 대표 징역 25년 확정
직원을 잔혹하게 살해한 스포츠센터 대표에게 징역 25년의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오늘(13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 모 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한씨는 2021년 자신이 운영하는 스포츠센터 직원 A씨를 수십 차례 때리고, 몸에 긴 막대기를 찔러넣어 장기 파열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1·2심은 잔혹한 엽기적 범행이라고 질타하면서 '만취로 인한 심신 미약' 상태라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우발적 범행이고 뉘우치고 있다며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신선재 기자 (fresh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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